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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님의 나라를 위해 동역하는 안양서부교회 모든 존경하는 전승환 목사님과 사모님
모든 주님의 백성들에게 심폐로플 서부교회 건축소식을 전합니다.
먼저 김창호 선교사가 서부교회에서 우크라이나 소식을 전했다고 하니 매우 기쁩니다.
김선교사님도 참 열심히 사역하는 좋은 선교사입니다.
2004, 2005, 2006년도 개척한 3개의 조그마한 교회를 김선교사님에게 위임해 드렸더니,
2011년도에 아주 크고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해서 주님께 드린 훌륭한 선교사이십니다.
토요일 날은 저녁 8시 20분까지 작업을 마치고 크라스노뻬레콥스크로 돌아오니, 밤 12시가 넘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월요일 일찍 내려가야 하나, 크라스노뻬레콥스크 교회에 세무서 관계 등, 제가 처리할 일이 많이 있어서 오후에나 건축 현장으로 출발 할 예정입니다. 교회 건축은 예정일 보다 약간 늦어졌으며, 매우 더운(28도 내외) 일기가 더욱 사람들을 지치고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4월 15일 부활주일(이 사람들은 보통 이 기간 동안 대략 일주일을 쉼)
4월 29일부터 5월2일까지 노동절 연휴,
5월9, 10일 전쟁 승리의 날 휴일등으로 계속 쉬는 날들입니다.
전목사님과 모든 분들의 헌신적인 기도와 좋은 일기 속에 이제 5월 15일 전 후이면 1층 바닥 공사가 끝날 예정입니다.
현재는 저를 포함한 5명의 헌신자들이 마음을 같이해서 공사를 하고 있고, 일주일에 1-2회씩 크라스노뻬레콥스크 교우들이 내려와서 일을 돕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 숙식하며 일을 하는 성도들 중
*슬라바 - 크라스노뻬레콥스크 성도이며, 건축을 전공하고 아파트를 많이 지어 봄 경험이 있음.
*샤샤 - 서부교회에 방문 했던 따냐 전도사 오빠로서 건축을 돕고 있음.
*루슬란 - 과거 실수로 13년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알콜 중독자가 되어 있던 중 주님을 만나서 변화되어 술과 담배 등, 모든 것을 끊고 주님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있음.
*샤샤 - 50세 로서 알콜 중독으로 치료 받던 중 주님을 영접하고 지금은 완전히 새 사람으로 변화되어 주님의 전을 짓는 일에 헌신하겠다고 봉사하고 있음. 탁월한 용접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4사람들을이 끝까지 건축을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들은 다른 곳에 가서 건축 일을 하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지만, 아주 실비를 받고도 감사하며 주님의 성전을 건축하는데 헌신하겠다는 사람들입니다.
또한 “이골”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레미콘 Mixer 차주인데, 히브리인으로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mixer차를 건축이 끝나는 날까지 저의 건축 현장에 나누고 필요할 때 마다 사용하라고 허락했습니다.
레미콘 1m3에 850rp(105$) 대기하는 시간 1시간 마다 약 50$, 펌푸카 1시간에 1200rp(250$)이 소요되는데, 우리를 믿고 기계를 사용하도록 허락한 이골에게 감사하며 이렇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고 열심히 기도해 주시는 목사님과 안양 서부교회 모든 가족의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크라스노뻬레콥스크 이골, 로냐 전도사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요.
건축현장에서 도움을 청하면 본인들도 한창 바쁘게 일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도, 자기가 데리고 있는 인부들까지도 동원해서 건축일을 돕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따냐, 알레샤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학교에 늦게 가는 시간이거나 조금이라도 강의가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현장에 와서 음식도 만들어 놓고 가게에 잔심부름을 하고 봉사하고, 집에 가서 밤 12시가 넘게 공부하는 것을 볼 때 또한 감사합니다.
또한 따냐 전도사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급한 일이 생기면 새벽 5시 버스를 타고 내려 왔다가 현장에서 서류 등, 일을 마치고 또 2-3시간 버스를 타고 올라갑니다.
하나님 전의 건축을 위해 서부교회 모든 분들과 한 마음이 되어 있는 것을 볼 때 주님이 매우 기뻐하실 것입니다.
계속 기도 부탁드리고,
안양서부교회
전승환목사님! 사모님!
박진용 건축 위원장님!
강경숙 선교부장님!
모든 건축위원 여러분!
그리고 모든 하나님의 자녀 여러분!
진심으로 신심으로 사랑합니다.
우크라이나에서 크라스노뻬레콥스크 모든 교우들과 강석원. 김명진 선교사 드림.